2023 수소 도시 조성 사업 확정 알아보기

2023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 확정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수소 시범도시 성과 내용과 추진 되는 도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소도시 조성 고지 사진

 

수소 도시 조성사업 추진

 국토교통부장관은 22년 12월 23일 국회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를 주거, 교통 등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3년 예산 52.5억 원이 확정(안전 및 사업관리 예산 5억 원 별도)됨에 따라,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 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합니다.

19년에 수소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수소도시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이에 따라 울산, 전주·완주, 안산 3개 도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하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제도적 제약, 주민 수용성 문제, 낮은 경제성 등을 안고 출발한 수소도시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소 시범도시 성과 내용

울산 시범도시에서는 글로벌 수소 경제 산업 기반의 깨끗하고 행복한 H2appy 수소도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산 시범도시 사업 내용
주택 연료전지	440KW 3기 설치하여 공공임대 437세대에 열, 전기 공급(‘23년 하반기)
태화강역 수소충전소	승용차 충전기 4기 등을 수소배관 연결하여 수소공급(’23년 하반기)
수소배관	생산시설과 활용시설을 연결하는 수소배관 2개 구간(10km) 구축(‘23년 상반기)
교통	수소시내버스 6대 운영중, 수소차 카세어링 10대 운영 중

 

전주·완주 시범도시에서는 수소기반 도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전주·완주 시범도시 사업 내용
기숙사 연료전지	10KW 5기를 설치하여 기숙사 824실에 열, 전기 공급(‘23년 상반기)
수소공급기지	1,200kg/일 수소추출기 2기 설치로 수소트럭, 수소차 등 충전(’23년 하반기)
수소튜브트레일러	수소 이송이 가능한 튜브트레일러로 수소공급망 구축(‘23년 상반기)
교통	수소시내버스 32대 운영중(‘23년 22대 추가 운영), 버스전용 충전소 구축 완료

 

안산 시범도시에서는 수소기반 도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안산 시범도시 사업 내용
주택 연료전지	440KW 1기를 설치하여 인근 504세대에 열, 전기 공급(‘23년 하반기)
수소생산설비	1,800kg/일 수소추출기 설치하여 수소배관으로 수소충전소 연결(’23년 하반기)
수소배관	생산과 활용시설을 연결하는 수소배관 2개 구간(10.5km) 구축(‘23년 상반기)
교통	수소시내버스 1대 운영중(‘22년 5대 추가 운영)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탄소 중립에 대한 전 세계적인 추세와 관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저감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에너지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에 힘입어 지자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범도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심도가 높았던 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은 그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합니다.

 

 

 

 

 

 

23년 새롭게 추진하는 6개 도시의 특징

평택시는 평택항 중심의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추진을 위해 수소항만, 블루수소 생산특화단지, 수소모빌리티특구 등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수소경제벨트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합니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에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하여 다른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수소경제중심 자족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합니다.

당진시는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단지, 제철소, LNG기지(예정) 및 당진항 등이 입지 하여 수소생산 및 활용 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인근 관련 기업과 수소도시 조성 관련 업무 협약식(‘22년 10월)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람살기 좋은 클린 수소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령시는 충청남도, 관련 기업 등과 5조 원을 투자해 보령 LNG터미널과LNG 연계한 세계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인근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수소공급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하여 수소전용 항만터미널을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역시 인근 제철소를 통한 수소공급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블루 밸리 산단 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위한 기반구축사업 예타를 추진 중으로,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그간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수소도시 관련 기술들이 하나, 둘 개발되고 상용화되면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료 출처 : 국토교통부)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